경험을 설계하다

UX/UI에 대한 이해 우리는 매일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해 자신을 확장해 나갑니다. 모바일 디바이스는 그 속에서 우리는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면서 동고동락을 같이하는 동반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사람들이 주로 사용하는 서비스는 다르지만, 모바일 앱 서비스는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를 이해하고 더욱 편리한 세계로 안내합니다. 편리한 세계는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더 좋은 서비스를 위해 생각하고, 실험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우리는Continue reading "경험을 설계하다"

사람이 만들어낸 생태계의 생물

과거 자연과 함께 살아가던 사람에게는 동식물을 구분하고 특징을 파악하는 능력이 현대의 도시에서 살아가는 사람과 비교해 월등히 많을 것이다. 사람은 환경에 적응합니다. 제가 태어난 환경은 공산주의가 무너진 이후에 태어났고, 자본주의로 세계가 재편된 이후의 삶을 살아왔습니다. 경산이라는 시골에 살다가, 대구로 왔고, 서울로 와서 삶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들풀의 이름보다, 브랜드의 이름과 형태를 구분하는 것이 더 수월하고Continue reading "사람이 만들어낸 생태계의 생물"

당신의 아름다운 창작을 위하여

‘어떻게 하면 내가 만든 시각적 결과물이 예뻐보일까?’ 에 대한 고민을 한번이라도 해본 사람이라면 반드시 이 시리즈를 구독하시기 바랍니다.결론은 이렇습니다.1. 통일2. 변화3. 균형을 잘 맞추면 해결됩니다. 아름다움을 혹은 균형잡힘을 만들어 내는데는 위의 세가지 원리 이외에 시대성, 철학, 콘텐츠의 매력도 등 많은 것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하지만 이 세가지 원리는 사람이 무엇을 보고 인지하고 판단하는 순간에 반드시 작용을하는Continue reading "당신의 아름다운 창작을 위하여"

독자적인 디자인

디자인 독립을 위하여 석가가 들어오면 조선의 석가가 되지 않고 석가의 조선이 되며, 공자가 들어오면 조선의 공자가 되지 않고 공자의 조선이 되며, 무슨 주의가 들어와도 조선의 주의가 되지 않고 주의의 조선이 되려고 한다. 그리하여 도덕과 주의를 위하는 조선은 있고 조선을 위하는 도덕과 주의는 없다. 아! 이것이 조선의 특색이냐, 특색이라면 특색이나 노예의 특색이다. 나는 조선의 도덕과 조선의Continue reading "독자적인 디자인"

Hello World(Derano 2.0)

30년을 살면서 많은 날이 지나갔습니다. 지나간 날들을 아쉬워하고 기록하지 않았던 것에 후회합니다. 그래서 지금 이곳에 제가 느끼고 생각하는 것들을 적어보고자 블로그를 시작합니다. 앞으로 저의 독자적인 시각으로 본 디자인과 디자인사 그리고 디자인과 관련된 모든 것들을 중점적으로 다루어 볼 생각입니다. 블로그의 제 1 목적은 제가 공부한 것을 정보로 아카이빙 하는 것이며, 제 2 목적은 아젠다화해서 사람들과 생각을Continue reading "Hello World(Derano 2.0)"